Tripop2026-05-14
비행기·해외에서도 일정이 열린다 — 트립팝 오프라인 설계 (하와이 4박 5일)
#트립팝#하와이여행#오프라인우선#여행앱#사이드프로젝트
정작 여행지에선 인터넷이 가장 안 된다
여행 앱의 역설입니다. 집에서 일정 짤 때는 와이파이가 빵빵한데, 정작 비행기 안·해외 로밍·지하철에서 일정을 보고 싶을 때 네트워크가 죽습니다.
트립팝(Tripop)은 처음부터 이걸 전제로 설계했습니다. 하와이 4박 5일 여행 — 호놀룰루 도착부터 출국까지 — 을 비행기 모드에서 그대로 열어봤고, 일정·바우처·체크리스트가 다 동작했습니다.
읽기는 항상 로컬에서
오프라인 우선의 핵심은 단순합니다. 읽기는 항상 로컬에서, 쓰기는 로컬 우선 + 서버 동기화 시도, 네트워크 없으면 큐에 쌓고 복구 시 자동 재시도.
저장은 MMKV를 썼습니다. AsyncStorage와 달리 앱 시작과 동시에 동기적으로 디스크에서 읽혀서, 로딩 스피너 없이 첫 화면에 일정이 바로 뜹니다. 이게 오프라인 우선 설계의 체감 차이를 만듭니다.
11년 백엔드 직관이 들어간 부분
클라이언트가 사실상 작은 분산 데이터베이스가 됩니다. 핀테크에서 11년 동안 시스템 설계를 한 직관이 여기서 그대로 쓰였습니다 — 진실의 원천을 하나로, 동기화는 단순하게, 충돌은 드물게.
하와이 오아후 4박 5일 코스 — 와이키키, 다이아몬드 헤드, 노스쇼어 — 는 트립팝 블로그에 정리해뒀습니다: 하와이 오아후 4박 5일 일정 보기
마무리
여행 앱은 인터넷이 될 때가 아니라 안 될 때 진가가 드러납니다.